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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덕(석사73회 동문회장) 대한항공에서 인터넷 뉴스 인터뷰한 기사내용 알림(1사1촌 결연)
 김주덕  | 2009·07·13 21:49 | HIT : 2,692 | VOTE : 193
  
  ★ 1사 1촌이 준 조그마한 선물 - 인천여객서비스지점 김주덕 사우


  우리 회사는 지난 6월 26일 농번기를 맞아 6년째 1사 1촌 결연을 맺어오고 있는 강원도 홍천군 남면 명동리 마을에서 일손 돕기 및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리 회사는 2004년부터 기업과 농촌간 상생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명동리 마을과 1사 1촌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2회씩 임직원들이 현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찬이 없어서 어떻하나, 이거라도 잡수고 쉬엄쉬엄 혀”

   김주덕 사우가 오히려 미안해 진다. 조금 허기진다고 말했을 뿐인데 할머니는 이미 조그마한 교자상에 밥과 찬을 올려 가지고 오셨다. 이래서 시골인심이 좋은가 보다.

  김주덕 사우는 우리 회사 ‘1사 1촌’ 자원봉사를 위해 강원도 홍천군 남면 명동리를 다녀왔다. 어렸을 때는 그래도 나름 읍내에서 살았던 도회지 출신인지라 농사일은 처음이다.

  운동을 좋아하는 김주덕 사우는 서툴긴 해도 농사일쯤이야 잘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허리가 부러질 것 같다. 옆에서 같이 일하는 할머니는 허리도 안 아픈지 논 이랑 사이로 저만큼 가 계신다. 체면이 말이 아니다.

  김주덕 사우는 인천여객서비스지점에서 탑승수속팀에서 근무하는 운송분야 베테랑이다. 항상 밝은 미소와 듬직한 모습 때문에 동료 후배들에게는 맏형처럼, 고객들에게는 믿음직한 매니저로 통한다.

  그가 1사 1촌을 지원했을 때 배정받은 팀이 의료팀이었다. 다부진 몸매 때문에 남들은 다 의아해 하며, 그 덩치에는 어깨에 쌀 가마 이고 뛰어야 한다며 핀잔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김주덕 사우는 우리 회사 ‘한가족 서비스’ 데스크에서 근무했을 때 익혀둔 의학지식이 해박하다. 서비스 이용객들 중 노약자가 많다 보니 본인 스스로 우리 회사 항공의료센터와 인하대병원 공항의료센터에서 하는 강의를 곧잘 듣곤 했다. 물론 이경숙 그룹장의 교육에 대한 독려가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 하나로 그는 남들보다 더 열심히 일한다. 그리고 시간이 나면 ‘샘터 마을’을 찾아가 할머니들의 시중을 들어주며, 말 벗이 되어준다. 누군가를 돕는다는 사실은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그래서 그는 그 매력에 흠뻑 빠져 살고 싶어한다.

  그에게는 두 명의 아들이 있다. 막내가 고3만 아니었어도 가족 모두를 데려오고 싶었다. 강원도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흘린 땀은 금새 자신의 마음마저 맑게 해준다. 논 이랑을 따라 걸으면 벌레들이 울어주는 음악 소리에 마음마저 맑아 진다.

   김주덕 사우는 내년 이맘때쯤 자기 가족 모두와 함께 시골에서 느끼는 기쁨과 남을 돕는 기쁨을 함께 만끽하고 싶다며 함박 웃음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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